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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록] 존내 안습의 사격

 오늘도 존뺑이를 쳤다. 영점사격이 존나게 안되가지고 오리걸음 존나게 돌고 앉았다 일어섰다 한 300번 했더니 다리가 잘릴 것 같이 쑤시고 발목은 개아작나서 뛰는건 고사하고 계단 올라갈 때도 뒤질 것 같다.
 뭐 그래도 좆뺑이 친 결과로 기록사격 20발 중에 18발이나 맞췄다. 시밤 가늠자 '원'에서 무표시로 바꿨는데도 잘만 맞던데 어떻게 된거지?
 오늘은 수류탄까기 연습 존나게 하는데 발목이 존나게 쑤셔서 시킬 때 다리를 떨었더니 웃기다고 다시 떨어보라는데 나는 잘 던져서 점수 따볼라고 존나 제대로 했는데 3번이나 하고서 안 덜었다고 벌점 15점 먹었다가 삭제되었다. 당연히 없어지는게 맞기는 한데 왠지 모를 한숨이 푹푹 나오더이다. 수류탄 연습을 존나게 했더니 오른쪽 어깨도 개아작나서 움직이기만해도 존나게 아프다.
 내일은 18발 맞춘 것을 포상하기 위해 전화 통화가 있을 것 같다. 아마 할머니와 어마만 집에 계실 것 같다. 아빠는 학교 가셨을테고

by allrelease | 2008/08/01 15:11 | 작전병의 헛소리 | 트랙백 | 덧글(0)

[수양록] 개안습의 사격실력

 오늘은 사격하는데 영점사격 12발을 처음으로 쏴보았다.
 25m밖에 안되는데 맞추기 존내 어려운게 멀어서 다 점으로 보이는데 조준을 하려니까 가늠쇠에 다 가려져서 보이지도 않고 12발 갈겨가지고 겨우 한발 맞췄다. 내가 처음으로 쐈는데 쏘고 들어가자마자 오리걸을을 빡시게 도는데 오랫만에 무릎연골이 아작나서 돌다가 뒤지는 줄 알았다. 게다가 힘만 넘치는 새끼들이 밥처먹을 때까지 계속 돌렸는데 눈치없이 빨리 돌자고 삽질을 해가지고 안 그래도 무릎 안 좋아서 뒤질 거 같은데 초반 페이스까지 놓쳐가지고 입대 후 처음으로 죽는 줄 알았다. 무릎이 아작나고 나서 밥을 먹고 돌아오는 100m도 안되는 길에 무릎이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다.
 밥 먹고 ***에 짱박혀 있다가 M16 한번 앞에서 둘째줄에서 떨궈주고 생활관에서 M16을 애무해주다가 피곤해서 떡실신한 상태이다. 내일 아침에 못 일어설지도 모르겠다.

by allrelease | 2008/07/29 15:11 | 작전병의 헛소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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